라티스글로벌 [게임 마케팅 tip] 한국의 모바일게임 브랜딩 전략 (1) 연예인 마케팅 - 라티스글로벌커뮤니케이션스

녕하세요, 게임 현지화 전문 기업 라티스글로벌커뮤니케이션스입니다. 자사는 전 세계 게임사들에 최고 품질의 게임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습니다. 또한 게임사들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위해 게임에 관한 정보성 콘텐츠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주제는 연예인을 광고에 활용하는 국내 모바일게임 마케팅 전략입니다. 한국 게임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 있는 글로벌 게임 관계자분들은 한국에서는 어떤 방식의 광고가 화제를 모았는지 눈여겨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함께 살펴보실까요?

게임마케팅 이란?

게임마케팅은 잠재고객에게 게임 콘텐츠를 유통하고 판매를 촉진하기 위한 모든 활동을 말합니다.

게임사들은 사용자들에게 자사 게임을 홍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합니다. 이들은 사용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아 게임의 장점을 짧은 시간 내에 효과적으로 전달해야 합니다. 우리는 종종 TV 광고, 옥외광고, 인터넷 동영상 광고 등 온·오프라인의 여러 채널에서 게임광고를 볼 수 있는데, 이는 사용자들을 공략하기 위한 게임사들의 적극적인 홍보의 일환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사의 게임을 사용자들이 기억하게 만들기는 쉽지 않습니다. 기존의 게임 외에도 출시를 앞둔 다른 게임들과 치열하게 경쟁해야 하며, 비슷한 장르의 게임들과 자사 게임과의 차별화에 성공해야 사용자들을 사로잡을 수 있습니다.

또한 기술의 발전으로 사용자들의 환경과 소비패턴이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사용자들에 대한 분석과 고민이 동반되어야 합니다. 이 때문에 게임마케팅은 사용자들을 공략하기 위한 나날이 전략적인 형태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친숙함을 무기로 인지도 있는 연예인들을 앞세워 대중들을 공략하는 마케팅이 바로 ‘연예인 마케팅 전략’입니다.

대중의 눈과 귀를 사로 잡아라, 연예인 마케팅 전략

레이븐 광고 캡처(출처: 유튜브 넷마블 TV 공식영상)

국내 연예인 마케팅에 한 획을 그은 광고는 2014년 넷마블게임즈의 모바일 RPG 레이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광고 속 차승원은 “가끔 시간이 나면 1대1 전투를 즐긴다.”는 의미심장한 대사와 함께 무기를 손질합니다. 이어 그가 무기를 들고 전투를 위해 달려나가자 게임에 대한 소개가 이어지는 광고입니다.

당시 이 광고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는데, 당대의 톱스타인 차승원이 게임 광고에 출연했다는 사실이 대중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기고 게임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도 성공했기 때문입니다.

이후 게임 광고 속 연예인들의 출연이 잇따르게 됩니다. 배우들의 경우 영화나 드라마, 예능 등에서 보여준 그들의 굳어진 이미지를 활용한 광고가 많았습니다.

<임창정 경찰서가다?! [레이븐 업뎃이 아재에게 미치는 영향] Full ver.>

대표적으로 넷마블게임즈의 RPG ‘레이븐’ 광고에 출연한 임창정의 경우, 대중들에게 ‘친근한 아재(아저씨)’ 이미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합니다. 광고 속 임창정이 경찰서에 간 이유는 게임(레이븐) 때문이며, 이는 다소 황당할 수 있는 내용이지만 임창정이 능청스럽게 연기해 웃음을 자아냅니다.

리니지M 광고 중 캡처 엔씨소프트 유튜브 공식 영상

또한 엔씨소프트의 MMORPG ‘리니지M’ 광고에 출연한 최민식은 그동안 스크린에서 보여준 중후함과 카리스마를 한껏 뿜어내기도 했습니다. 실제 30초 광고 속 최민식은 대사가 한마디도 없음에도 특유의 아우라만으로 눈길을 끄는 데 성공합니다.

게임 광고 속 연예인 마케팅을 이야기하자면, 아이돌의 활약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특히 남성 사용자들의 선호가 두드러지는 게임의 경우, 인기 걸그룹이 광고에 등장하는 광고가 많았습니다.

 

대표적으로 룽투코리아의 ‘검과 마법’ 광고모델로 활동한 인기 걸그룹 소녀시대의 태연은 게임 O.S.T에도 참여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광고 속 청량한 모습과 태연의 이미지와 잘 어울려 좋은 반응을 끌어낸 사례입니다.

이외에도 엔씨소프트의 전략 스포츠게임 ‘프로야구H2’의 레드벨벳, 신스타임즈의 해상전략게임 ‘해전 1942’의 구구단, 컴투스의 전략게임 ‘컴투스 프로야구매니저’에 여자친구가 등장하는 등 한동안 대세 걸그룹을 광고모델로 모시기 위한 전쟁(?) 아닌 전쟁이 일어났을 정도입니다.

2019 국내 연예인 마케팅 현주소

이렇듯 초반엔 상당한 화제를 모았던 한국의 연예인 마케팅은 이전에 비해 다소 잦아든 모양새입니다. 1월 11일 자 구글플레이스토어 최고매출 50위 기준으로, Trigirls Studio의 ‘신명’, 9Splay’의 ‘검은강호’, Clicktouch Co.,Ltd. ‘황제라 칭하라’ 정도만이 눈에 띕니다. 이는 새로운 게임을 런칭하거나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가 있을 때마다 경쟁적으로 인기 연예인들을 기용했던 것과는 비교됩니다.

이는 소수의 게임사만이 톱스타를 기용한 광고를 선보였을 때와 달리 여러 게임사에서 연예인 마케팅을 시도하자 신선함과 차별성이 사라진 것이 원인로 꼽힙니다.

또한 값비싼 출연료로 인한 마케팅 비용이 증가하는 것 역시 연예인 마케팅이 축소된 원인 중 하나로 볼 수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것은 인플루언서(influencer)들을 활용한 게임 광고 형태입니다. 최근 유튜브 등의 동영상 플랫폼의 이용 증가율과 함께 인플루언서들의 인기가 예사롭지 않다고 합니다.

다음화에서는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게임 마케팅에 대해 보다 자세히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라티스글로벌은 전 세계 개발사들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고품질의 게임 전문 서비스(현지화/보이스레코딩/글로벌 CS)를 제공하는 기업입니다.

당사는 해외 진출을 계획하는 글로벌 게임사들에 도움을 드리고자,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에 콘텐츠 연재하고 있습니다.

라티스글로벌은 게임을 잘 알고 사랑하는 ‘게임 전문가’들로 구성된 조직입니다.

당사는 PC 온라인 게임, 콘솔 게임, 모바일 게임, VR 게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서비스 플랫폼 및 게임 장르를 아우르는 폭넓은 현지화 서비스 경험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게임사들의 성공적인 글로벌 게임 시장 진출을 돕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