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티스글로벌 [Global Game Information] 국내 게임 퍼블리셔들의 해외 시장 진출 전략 (5) 카카오게임즈 - 라티스글로벌커뮤니케이션스

안녕하세요, 게임만을 위한 현지화 전문 기업 Laits Global Communications입니다. (이하 Laits Global)

지난화(펄어비스) 에 이어 국내 게임사(퍼블리셔)의 2019년 글로벌 진출 전략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앱애니_상위퍼블리셔_카카오게임즈

오늘 살펴볼 기업은 모바일 시장 분석 전문 업체 App Annie가 발표한 ‘2018 전 세계 상위 52위 퍼블리셔 어워드 순위(구글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수익 기준) ​45위에 랭크된 카카오게임즈입니다.

카카오게임즈 CI

㈜카카오게임즈(kakao games, 대표 남궁훈, 조계현)는 ㈜카카오(2013년 8월 설립)의 게임 전문 자회사입니다.

카카오게임즈는 게임 퍼블리셔이자 개발사로, 국내외 게임 시장에 PC, 모바일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2016년 4월 카카오 자회사였던 ‘엔진’(NZIN)과 ‘다음게임’이 합병되면서 설립됐습니다. 이어 2017년 11월 카카오게임즈는 카카오의 게임 사업 부문을 흡수하며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됩니다.

합병 이전의 카카오의 게임 사업 부문이 플랫폼을 활용한 채널링 중심이었다면, 합병 이후 카카오게임즈는 퍼블리싱과 개발 사업에 총력을 기울입니다.

지난해 카카오의 게임 콘텐츠 부문 연간 매출액은 약 4,169억 원(전년대비 21.9% 성장) 입니다카카오 관계자에 따르면 이는 모바일 캐주얼 레이싱 ‘프렌즈레이싱’과 인기 PC게임인 ‘창세기전’의 IP를 모바일로 재해석한 ‘창세기전:안타리아의전쟁’ 등 IP활용 신작의 흥행이 실적 개선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됩니다.

또한 카카오게임즈의 지난해 매출 4,169억 원은 카카오 전체 매출액( 2조 4,167억)의 17%에 해당하는 수준입니다. 카카오게임즈가 설립된 지 2년이 조금 넘은 것을 감안하면 상당히 빠른 성장세라고 볼 수 있습니다.

카카오게임즈의 빠른 성장세에는,

두 가지 요인이 있습니다.

1. 강력한 카카오 프렌즈 IP 파워

카카오프렌즈 IP를 활용한 프렌즈게임즈의 개발작. 프렌즈레이싱
카카오프렌즈 IP를 활용한 프렌즈게임즈의 개발작. 프렌즈마블 for kakao

카카오프렌즈 IP를 활용한 프렌즈게임즈의 개발작. 위부터 프렌즈레이싱, 프렌즈마블 for kakao

카카오게임즈의 경우 자회사 프렌즈게임즈를 통해 ‘카카오프렌즈’ IP(지식재산권)을 활용한 다수의 게임들을 내놓습니다. 친숙함을 무기로 한 프렌즈 IP를 등에 업은 모바일게임들은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꾸준히 롱런하며 카카오게임즈의 대표 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2. 위력적인 플랫폼의 힘, 카카오톡’과 ‘다음게임’ 

현재 카카오 게임 플랫폼을 통해 출시하는 모바일 게임들은 ‘for kakao’가 붙어 서비스되는데, 유저들의 접근성이 높고 게임 인지도를 높인다는 측면에서 상당히 위력적입니다.

카카오게임의 게임 퍼블리싱 서비스는 모바일게임, PC온라인게임 서비스로 나뉩니다. 플랫폼 별로 관련 서비스를 구분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모바일 게임 관련 서비스

카카오게임

모바일 메신저 기반 게임 플랫폼으로, 현재 약 500여개의 다양한 게임이 입점

스낵게임

‘카카오톡 게임별’을 통해 별도의 APP 설치 없이 즐길 수 있는 HTML5 기반의 게임

게임별

카카오톡 게임별은 카카오톡의 네 번째 탭에 있는 모바일게임 플레이 채널

카카오게임샵

카카오코인을 활용한 게임 유통 채널

PC온라인 게임 서비스

다음게임

다음 계정을 기반으로한 PC/온라인 게임 포털. 현재 배틀그라운드, 검은사막, RF온라인 등 입점

카카오게임즈 PC방

전국의 약 1만여 개의 PC방과 가맹을 맺고, PC방 퍼블리싱 사업을 진행 중

출처: 카카오게임즈 공식홈페이지

Kakao 2019년 국내외 게임 사업 전략

카카오는 대중성 있는 게임을 개발함과 동시에,

게임 등 콘텐츠를 앞세워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게임의 경우 해외 유명 판권(IP)과 콜라보레이션 및 캐주얼 게임에 대한 전략적 투자 등을 통해 모바일 해외 매출과 이용자를 확보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2019년 게임 산업은 검은 사막과 배틀그라운드의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어가고자 한다. 모바일 플랫폼에서는 테라 모바일 테라 프론티어는 물론, 웹소설 IP를 활용한 달빛조각사를 준비 중이다. 이외에도 캐주얼 게임 장르에서는 프렌즈 IP를 이용한 프렌즈 대모험, 탁구 등 다양한 프렌즈 게임들을 개발하고 있는 상태다. (2019.2 컨퍼런스 콜 일부)

카카오 프렌즈 IP를 황용한 캐주얼 게임 '프렌즈타운'
카카오게임즈가 2019년 공개를 앞둔 기대작. 위쪽부터 프렌즈타운(가칭), 테라 클래식(가칭)

이외에도 카카오게임즈는 넥슨 인수전에 출사표를 던지는 등 게임 사업에 적극적인 투자 의지를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IPO(상장전 기업공개)를 앞두고 보여줄 카카오게임즈의 눈부신 활약에 기대가 모이고 있습니다.

다음주에는 [글로벌 게임 트렌드] 국내 게임 퍼블리셔들의 해외 시장 진출 전략 시리즈가 마무리 됩니다.

(6)더블유 게임즈 편도 기대해주세요!

참고자료

1. 카카오게임즈 공식 홈페이지

2. 카카오 공식 홈페이지_ 2018년도 4분기 실적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