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티스글로벌 [Global Game Information] 국내 게임 퍼블리셔들의 해외 시장 진출 전략 (6) 더블유 게임즈 - 라티스글로벌커뮤니케이션스

안녕하세요, 게임만을 위한 현지화 전문 기업 Laits Global Communications입니다. (이하 Laits Global)

지난화(카카오게임즈) 에 이어 국내 게임사(퍼블리셔)의 해외 시장 진출 전략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오늘 살펴볼 기업은 모바일 시장 분석 전문 업체 App Annie가 발표한 ‘2018 전 세계 상위 52위 퍼블리셔 어워드 순위(구글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수익 기준) ​46위에 랭크된 더블유게임즈입니다.

㈜더블유게임즈(DOUBLEU GAMES, 대표 김가람)은 2012년 4월 설립된 게임 퍼블리셔/개발사 입니다.

2017년 4월 미국 소셜카지노 회사인 ‘더블다운인터렉티브(DDI·Double Down Interactive)’를 인수해 자회사로 두고 있습니다. 현재 더블유게임즈는 전 세계 120여개국에 페이스북을 통한 글로벌 소셜카지노게임 서비스 집중하고 있습니다.

소셜카지노 social casino

소셜카지노게임이란?

소셜카지노는 SNS 상의 상대방과 함께 커뮤니케이션하며 게임하는 소셜 게임의 ‘소셜’ 기능을 바탕으로 한 ‘카지노’를 뜻한다. 소셜카지노게임은 온라인 소셜플랫폼 및 모바일 플랫폼을 활용하는 현금이나 경품과 같이 가치가 있는 것을 획득할 기회가 없는 시뮬레이션 게임(포커, 슬롯, 기타 카드 게임, 룰렛 등 카지노 게임 등)으로 정의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더블유게임즈 [DoubleUGames Co., Ltd.] (네이버 기관단체사전 : 기업)

더블유게임즈의 대표작으로는 ‘더블다운 카지노(Double Down Casino)’, ‘더블유 카지노 (DoubleU Casino)’, ‘더블유 빙고 (DoubleU Bingo)’, ‘테이크 파이브 프리 슬롯 (Take 5 Free Slots)’, 헬로베가스 슬롯 (Hello Vegas Slot) 등이 있습니다.

더블유게임즈가 서비스 중인 'DoubleU Casino', 이미지 출처|더블유게임즈 공식 홈페이지

해외에서는 소셜카지노 게임이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특히 *북미, 유럽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유저층이 두터운 편입니다. 2018년글로벌 소셜카지노 게임 시장 규모는 약 5조원 규모, 이 중 북미 지역이 1.5조원 규모로 추정됩니다.

더블유게임즈는 국내 개발사임에도 국내에서 서비스 중인 게임은 현재 없는 상태입니다. 더블유게임즈의 주력 상품인 소셜카지노게임이국내에선 사행성 조장 우려로 인해 서비스가 불가하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더블유게임즈의 매출은 대부분 북미, 유럽 등 해외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소셜카지노게임의 인기에 힘입어, 더블유게임즈는 2018년 4,830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 51% 성장한 수치로, 소셜카지노게임이 점차 경쟁이 심화되고 있음에도 달성한 결과라 상당히 고무적입니다.

국내 개발사인 더블유게임즈가 어떻게 글로벌 진입 장벽을 넘을 수 있었을까요?

더블유게임즈 글로벌 전략,

“철저한 현지화”로 유저 공략

더블유게임즈는 글로벌 유저들을 공략하기 위해 게임을 철저히 현지화하는 방법에 주목했습니다.

가령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로 하여금 마치 라스베이거스에 있는 것 같은 현장감을 주기 위해, 크리스마스나 할로윈 시즌에 라스베에거스에서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게임 내 재현하고 라스베이거스 도심을 3차원으로 구현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이외에도 꾸준하게 신규 콘텐츠를 업데이트 해 유저들을 공략했습니다.

<관련 기사>

김가람 대표는 창업 후 불과 3년 여만에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할 수 있었던 원동력으로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첫손으로 꼽았다.

그는 “우리는 한국회사지만 미국 게임유저들을 대상으로 게임을 서비스하면서 가장 미국 게임같은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했다”며 “미국인들이 갖고 있는 라스베이거스에 대한 향수를 자극하기 위해 기존 업체도 하지 못한 라스베이거스 도심을 3차원(풀 3D)로 구현했다”고 말했다.

이어 “할로윈이나 크리스마스 등에 펼쳐지는 라스베이거스 이벤트를 온라인상에서 재현하면서 사용자들이 라스베이거스에 가지 않아도 라스베이거스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더블유게임즈 2019년 사업 전략

철저한 현지화를 거쳐 대만 시장 진출

大發財神(대발재신) IMG

더블유게임즈는 올해 대만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대만의 소셜카지노 시장은 약 4천억 대로 추정되며 떠오르는 시장으로 주목 받고 있습니다.

더블유게임즈는 대만 최대 퍼블리셔인 소프트월드와의 현지화 및 마케팅 협업을 통해 지난 1월 ‘대발재신(大發財神)’ 안드로이드 버전을 출시했습니다. (iOS 버전 1분기 출시 계획)

현지 유저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중화권 슬롯과 UI(유저인터페이스)를 현지화를 했습니다. 또한 마케팅 측면에서도 대만 현지 유저들에게 효과적으로 어필할 수 있는 현지화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더블유게임즈는 대표 게임들의 사업성 강화를 위해 △슬롯 포팅 내재화 △IGT 메가벅스 피처 도입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전략 게임(언데드네이션, 1분기 출시 예정) 육성을 통해 서비스 다양성을 확보할 예정으로 밝혀 한 층 더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오늘의 포스트는 즐겁게 읽으셨나요?

이로써 국내 게임 퍼블리셔들의 해외 시장 진출 전략 시리즈가 마무리 됐습니다. 그럼 새로운 주제의 포스트로 찾아뵙겠습니다. 다음화도 기대해 주세요!

참고 자료

1. 뉴스웨이, “소셜카지노 게임, 국내선 ‘불법’…해외선 ‘잭팟’”, 2018-09-27, 정재훈 기자

2. 이데일리, “[성공異야기]①소셜 카지노로 세계 게임시장 제패노리는 강소기업”, 2016-09-27, 박철근 기자

3. 더블유게임즈 공식 홈페이지

4. 더블유게임즈 2018년 4분기 및 연간 경영실적보고서